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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벌써 110만 명 다녀가...전년대비 12% 늘어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10:02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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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쿨존 등 폭염 대응 호평 속 오픈스퀘어·머드온더비치 등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일 기준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110만 명 이상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객 증가 이유에 대해 철저한 무더위 대응과 다채로운 콘텐츠 덕분으로 봤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과 안개분사기, 쿨링존, 피크닉존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보령시] 2025.08.08 gyun507@newspim.com

또 올해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식당, 카페, 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보령 특산물 판매존, 지역 청년 부스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야간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머드온더비치(Mud on the Beach)'는 바다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체험형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일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머드광장에서 운영되는 '오픈스퀘어'는 대형 그늘막 텐트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픈스퀘어는 지역 청년이 참여한 체험형 마켓과 전시 공간으로도 이용돼 머드축제를 계기로 한 새로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향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축제 후반부까지도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8일 8090 나이트쇼 ▲9일 K-POP 슈퍼라이브 ▲10일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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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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