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채해병 특검,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압수수색...'이종섭 도피 의혹' 관련

기사입력 : 2025년08월08일 11:24

최종수정 : 2025년08월08일 11: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기록관·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도 압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압수수색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비서관 압수수색은 어제(7일) 밤에 집행했다"며 "(이 전 비서관의) 신체·차량이 압수수색 범위라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정민영 특검보가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정 특검보는 "이 전 비서관이 재임하고 있을 때 인사비서관실과 외교부 사이에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논의가 진행된 정황들을 확인해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같은 의혹과 관련해 전날 대통령기록관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특검팀은 최근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도피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법무부 고위급 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어 지난 5일 법무부, 6일에는 외교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정 특검보는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여러 절차가 진행됐다"며 "대통령실 및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인사 검증, 외교부의 공관장 자격 심사,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특검보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 여부와 관련해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김건희 여사의 비화폰 포렌식 상황과 관련해 "저희가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받은 것(비화폰)에는 2023년도 통신내역이 없다"며 "2024년도에 몇가지 연락된 건 있는데, 2023년도 서버에 저장된 수·발신 문자메시지는 확인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렌식해서 삭제된 걸 복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직 진행이 안 됐다"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