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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에 시민들 거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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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380명, 축구협회·프로축구연맹에 신중 검토 요구
파주시민네트워크, 13일 시민토론 통해 의견 수렴 계획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K리그2 가입 신청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시민 참여 부족 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파주시민네트워크(이후 시민네트)는 7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파주시민 1380명의 서명을 전달하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가 지난 6월 27일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재정 건전성 문제와 시민 체감 효과 미흡, 절차적 타당성 부족을 문제 삼으며 가입 신청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파주시민네트워크 관계자가 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에 승인 재검토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민네트워크] 2025.08.08 atbodo@newspim.com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모았고, 8월 6일까지 시민들이 서명에 대거 참여했다. 이후에도 온라인 서명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서명과 요청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주요 요구 사항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가입 신청 재검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시민 의견 수렴 여부를 포함한 가입 승인 심사 기준 강화 ▲향후 K리그 진입 요건에 재정 자립성과 공공성 관련 구체적 기준 제시 등이다.

김성대 파주시민네트워크 대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과의 면담에서 "K리그2 가입 신청 과정이 파주시민들과 충분히 공론화돼야 하며, 축구팬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맹 사무국장도 "신청 심사 강화와 진입 조건 구체화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서명과 요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민네트워크 관계자가 파주시 K리그2 가입에 대한 시민 1380명의 서명 문구를 들고 있다. [사진=파주시민네트워크] 2025.08.08 atbodo@newspim.com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오는 13일 파주시의회에서 '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에 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의견을 더욱 수렴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2021년 창립 이후 공공성과 시민 참여, 지방자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파주시 K리그2 가입 신청…시민 의견 여부·재정 건전성 지적

파주시가 K리그2 가입 신청을 공식화한 것은 지역 스포츠 발전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0년 K4리그 우승 이후 K3리그에 진출한 파주시민축구단은 6월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첨단복합 돔구장 건립과 함께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민네트워크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는 이번 가입 신청이 충분한 시민 공감대 없이 추진됐다고 비판한다.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프로축구단 운영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파주시청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5.08.08 atbodo@newspim.com

절차적 측면에서도 시기와 과정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시민 의견 수렴이 미흡한 상태에서 신청이 이뤄졌고, 이에 대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이번 서명 운동과 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모으고, 축구연맹 측에 이를 전달하며 심사 기준 강화와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재 K리그2 가입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정 자립성과 공공성 관련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엄격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파주시뿐 아니라 향후 K리그 진입을 희망하는 다른 구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주시의 K리그2 가입 추진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시민 의견 수렴과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기본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갈등과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파주시와 축구연맹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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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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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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