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WSJ "퍼플렉시티, 구글 크롬 브라우저 48조원 인수 제안"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04:09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04: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퍼플렉시티 기업가치보다 2배 많은 금액
미 법원의 크롬 강제 매각 관련 심리 진행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345억 달러(47조7435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퍼플렉시티가 빅테크가 독점해온 웹 검색 지배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이같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퍼플렉시티가 제안한 인수가는 180억 달러(24조9278억 원)로 추산되는 퍼플렉시티 기업가치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액수다.

AI 기반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사진=로이터 뉴스핌]

퍼플렉시티는 WSJ에 대규모 벤처캐피털 펀드를 포함해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를 전액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크롬의 기업가치는 200억-500억 달러(27조6954억-69조2385억 원)로 추산된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크롬 브라우저 인수 제안이 독립적인 운영으로 공익을 위한 반독점 조치를 충족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WSJ은 퍼플렉시티의 인수 제안은 법원이 크롬 매각을 강제할 경우에 대비해 관심 있는 구매자가 있음을 법원에 알리려는 신호로 평가했다.

앞서 2020년 웹 검색시장 독점 혐의로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미 법무부는 지난해 크롬 브라우저 강제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현재 법원이 심리중이다. 구글은 크롬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 

크롬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35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중으로 글로벌 브라우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설립된 퍼플렉시티는 최근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웹 브라우저인 '코멧'을 출시했다.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