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노선 대상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제주항공이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연말 여행을 돕기 위한 회원 전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5개 노선, 국내선 45개 노선에서 12월 한 달 동안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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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
12월은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과 학생들의 방학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여행 수요가 높은 시기로 꼽힌다. 실제 2024년과 2023년 월별 국적사 수송객수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확인한 결과 2024년에는 12월이 약 816만400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3년에는 약 733만8000명으로 같은 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에 제주항공은 12월 연말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600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은 ▲일본 5만1500원 ▲중화권 5만4300원 ▲동남아 7만2600원 ▲대양주 12만7000원 ▲몽골 7만49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행복하고 합리적인 항공 여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리 항공권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