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활성화 이벤트·상인과 방문객 인터뷰 등 취재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3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거창한홍보기자단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 뒤, 시장번영회가 추천한 전통시장 5곳을 공동취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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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13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거창한홍보기자단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자단은 이어 공동취재를 나섰다. 사진은 거창한홍보기자단 단체 사진 [사진=거창군] 2025.08.13 |
이번 행사는 7월 '군민 행복토크'에서 제기된 전통시장 활성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성인지 교육은 전문강사가 성별 고정관념 해소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성차별적 표현과 사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기자단은 음식점, 간식류 판매점, 건어물점, 반찬가게 등 5개 전통시장 상점을 방문해 상인과 방문객 인터뷰, 여름 제철 농산물과 특산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등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취재 결과는 거창군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돼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보기자단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각으로 군정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정 소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한홍보기자단은 블로그 기자 20명, 영상 기자 12명, 리포터 3명으로 구성돼 군정 소식과 행사, 관광,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거창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