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송·영덕·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에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원이 교부된다.
박형수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개 사업에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 |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국민의힘)[사진=박형수의원실] 2025.08.13 nulcheon@newspim.com |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교부 결정을 내린 특교세 사업은 ▲의성군 (단밀면) 단밀 생태축 복원공원 주차장 조성, (안평면) 신안 2리 마을 안길 확포장, (단북면) 이연 2리 재해 예방 배수장 설치, (의성읍) 원당 2리 재해 예방 배수펌프장 설치 등 4건▲청송군, (청송읍) 청송군 농산물 산지 공판장 시설 확충,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 제방 정비사업 등 2건▲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양 연결도로 개설공사, (영덕읍) 덕곡 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영덕읍) 대부리 월파 위험 해안가 정비사업 등 3건▲울진군 (후포면) 후포 해변 야간 경관 조명 및 목교 설치, (후포면) 삼율천 수변 보행로 조성, 울진군 도로 제설 장비 구입 3건 등 12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위해 행안부 장관과 실무 부서에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적극 요청해 왔다.
박형수 의원은 "다가올 하반기 특교세와 곧 결정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