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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 '초저온 연구소' 국가연구소 최종 선정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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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방안 마련 및 종합적 유치 전략 논의
타 시도 동향 분석과 전문기관 자문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국가연구소(NRL2.0) 유치 지원 전략회의를 열고, 부산대학교가 예비평가를 통과한 '초저온 연구소'의 국가연구소 최종 선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에서 부산대 '초저온 연구소'가 지난 6일 예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다음달 예정된 본 평가를 대비해 시와 대학,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시는 지난 5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연구소 유치 지원 협업 전담팀(TF팀)'을 구성, 지원 체계를 완비하는 한편, 타 시도의 동향 분석과 전문기관 전략 자문, 시비 매칭 지원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주재하고, 시 주요 부서장들과 대학 연구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국가연구소 공모사업 경과보고, '초저온 연구소' 연구과제 설명, 연계사업 및 지원 전략 보고, 협업 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소재 개발과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완성, 재생의료 등 첨단 의생명 분야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과학부터 공학, 의생명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지향한다.

초저온 에너지 기술은 북극항로 개척, 해운·항만, 물류, 탈탄소 에너지 등 정부 중점 정책과 긴밀히 연결돼 있어,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 이 연구소 유치는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강화된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본 평가에서 '초저온 연구소'가 국가연구소로 최종 선정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초저온 연구소는 북극해 시대를 대비하는 북극항로 거점이자 부산의 해양, 에너지, 물류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적 연구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역량을 결집해 국가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은 내달 본평가와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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