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동명대, 부산국제예술제 중국지역 선발대회 성황…"한중 예술교류 새 지평"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4:32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4: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00여 점 중 977점 본선 진출
AI 시대 예술 방향 심도 토론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최근 베이징영화아카데미에서 '2025 부산국제예술제' 중국지역 선발대회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AD 솔루션 전문기업 모두솔루션 등이 주최했으며 동명대학교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와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베이징영화아카데미(北京电影学院)에서 최근 열린 2025 부산국제예술제 중국지역 선발대회 작품 심사 및 교류회 [사진=동명대학교] 2025.08.14

행사에는 임채관 동명대 교수, 이영숙 동명대 뷰티예술대학장, 왕동 부소장, 추강 심사위원을 비롯해 손립군 베이징영화아카데미 부총장 겸 부산국제예술제 중국측 조직위원장, 전빈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제경제기술협력센터 소장, 류겸 시교리버풀대 영상·창의기술대학 학장, 증위경 중앙미술대 교수, 류봉우 중국중앙방송국 감독, 장금생 중영그룹 배우극단 단장, 왕거 동방창의지성 디자인대회 사무총장 등 양국 학계·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지역 심사위원단에는 가운본 베이징우전대 디지털미디어대학장, 정이 안후이재경대 예술대학 부학장, 구덕외 후베이대 애니메이션·디지털미디어학과 주임, 노준 안후이사범대 신문방송대학 교수, 왕후 길림애니메이션대 교수, 양검 안후이재경대 환경예술연구센터 주임 등이 위촉돼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에는 중국 플랫폼을 통해 3000여 점이 접수돼 1차 심사를 거쳐 총 977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로는 IGDC 국제 그래픽 디자인 750점, ICAC 국제 창의 아트 170점, IAIV 국제 AIGC 시각예술 57점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예술성, 창의성,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별했으며, 우수작은 오는 10월 부산 본 행사에 출품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한중 예술교류 심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손립군 위원장은 "심사 작품의 폭넓음과 공모 범위의 광범위함, 선도적 기획 이념이 부산국제예술제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AI 시대에 예술과 교육은 전통의 틀을 넘어 상상력·심미력·실행력을 키우고, 인간 가치 수호와 기술 수용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채관 소장은 "AI는 단순 도구가 아닌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며 "인간과 AI의 관계는 대체가 아닌 상호 보완이며 함께 더 인간적인 사회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부산국제예술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과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직위원장은 동명대학교 이상천 총장과 손립군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