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 정비 추진 계획과 재해 예방 방안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
[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날 점암면 신전마을회관에서 중보들천 정비사업 추진 사항과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 주민과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이 정비 계획에 반영된 과정을 설명하고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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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중보들천 정비사업 주민 설명회. [사진=고흥군] 2025.08.14 ej7648@newspim.com |
본 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소하천 정비 400m, 교량 재가설 4개소, 낙차공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해예방의 핵심이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