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원...전년比 4.8% ↑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7:14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7: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나라셀라가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라셀라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억300만원의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11억원 개선되며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당기순이익도 약 22억원 개선돼 2억5000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와인 특수기인 각종 기념일과 명절 등 연휴 시즌 주류 소비 증가로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에는 오프 채널 유통 확대와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가격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물류 시스템 개편과 조직 재정비를 통한 운영 효율성 강화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나라셀라 로고. [사진=나라셀라]

나라셀라는 올해 코스트코 첫 입점에 성공했으며, 1차 납품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는 등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향후 전국 20개 코스트코 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GS더프레시·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SSM과 편의점 유통망도 지속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나라셀라는 최근 K-증류주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며 기업가치 제고와 추가 실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자체 제품을 론칭해 프리미엄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고도화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물가·소비심리 위축·환율 변동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에 힘쓰겠다"며, "이와 별도로 K-증류주 신사업을 통해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