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특별공급·19일 1순위 청약 진행...26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우미건설 지난 14일 문을 연 강원도 원주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며 청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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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 집객사진 [제공=더피알] |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는 광복절 연휴 기간임에도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4일 동안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내부 역시 관람객으로 붐볐다. 상담석에서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상담을 받았다.
남원주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KTX원주역 초역세권 입지가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준공 예정), GTX-D 노선(계획) 등 교통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더해졌다.
견본주택 내방객 황모(38)씨는 "남원주역세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기회라는 점과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매력적"이라며 "바로 앞 초등학교 조성과 무실동 생활권 공유로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 꼭 당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단지는 원주 최고층인 43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시원한 스카이라인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공원형 단지 구성과 다양한 조경,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으로 꼽혔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