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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부면에 도시가스 공급...충남도 1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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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배관 구축...공급률 80% 이상 확보 목표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18일 금산 추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와 '금산군 추부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우재화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군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식. [사진=충남도] 2025.08.18 gyun507@newspim.com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인 금산군 추부면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추부면 일원 1000세대다. 도와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18㎞ 규모의 배관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도와 금산군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 및 행정 지원에 나서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세부적으로는 2027년까지 금산 추부면 다락원에서 추부면 하이드로리튬까지 이어지는 배관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양청사거리, 마전리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도는 2028년까지 배관 구축사업에 700억 가까이를 투입해서 도 전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어디에서나 힘쎈충남에 걸맞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은 총 3030㎞로 105만 1634세대 중 76.7%인 80만 6899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2028년까지 공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며,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도시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과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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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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