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은 3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매수와 목표가 1만300원을 유지했다.
- 하반기 짐머바이오메트향 공급 확대와 FDA 승인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 올해 매출 575억원, 내년 744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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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증권은 3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하반기부터 주력 고객사인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향 공급 확대와 신규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글로벌 고객사 확보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성장과 주가 모멘텀이 동시에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3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오스테오닉의 2분기 매출액을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27.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메디신 부문의 성장세는 이어지지만 신제품 개발과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관련 일회성 비용, 수익성이 높은 짐머향 일부 물량의 출하 이연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연된 물량은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과 출하 시점 차이로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지만 이는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3분기부터 이연 물량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주력 사업인 스포츠메디신 부문은 짐머향 미국 공급이 판매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재주문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74억원이었던 스포츠메디신 매출은 올해 241억원, 내년 35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슈처패서'는 연말 FDA 승인을 거쳐 짐머 유통망을 통한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며, 콜라겐 패치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공급 품목이 기존 앵커 중심에서 수술도구와 생체재료까지 확대되면서 짐머향 매출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짐머향 공급 품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신규 제품의 FDA 승인도 예정돼 있다"며 "단순 판매 증가를 넘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라우마와 구강악안면(CMF) 부문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트라우마 사업은 복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주문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며, CMF 부문도 기존 비브라운(B. Braun) 유통망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판매 채널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제품군이 수출 확대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오스테오닉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75억원, 121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짐머향 제품 라인업 확대와 트라우마·CMF 신규 고객사 확보, 자동화 공장 전환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액은 744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9.5%, 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