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역량 강화·교사 연수 지원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은 19일 도교육청에서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건영 교육감과 차우규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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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원 확보 협약식. [사진=충북교육청] 2025.08.19 baek3413@newspim.com |
협약 내용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 등재 추진, 예비교사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지원 체제 강화, 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교원대는 교원 양성, 교육 연수, 연구를 아우르는 종합 교원양성대학으로서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교원 인력풀이 현장에서 원활히 운영되고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