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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의 중장년 취업에세이] '시사상식의 힘'..인터넷 서핑 넘는 정보수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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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면접관은 일반적으로 해당 조직이나 기관이 처한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질문을 자주 한다. 그리고 최근 사회적인 쟁점이 되는 시사적인 질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같은 질문에 구직자가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입사 이후 공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라고 답변하면 면접관은 난감해진다.

면접관 측면에서 질문의 의도는 다음과 같다. 사실 정답은 없다. 구직자가 갖고 있는 평소의 생각, 가치관, 판단력, 관심 분야 등을 듣고 싶어 한다. 조직은 끊임없이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실질적 대안을 찾고자 노력한다.

이것은 조직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시사상식에 관한 면접 질문은 해당 조직이 처한 외부 환경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평가하는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

장욱희 경사노위 전문위원

구직자가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 기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해당 조직이나 기관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찾는가? 대부분 홈페이지, 인터넷 서핑 등에 의존할 것이다.

가끔 구직자들은 "저는 말씀하신 00 내용을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답변한다. 면접관은 "그 내용은 어디에서 접하셨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면접관이 이렇게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는 후속 질문을 진행하면, 대부분의 구직자는 "인터넷에서 기사 내용을 얼핏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라고 모호하게 답변한다. 면접관은 차별화된 구직자의 답변을 잔뜩 기대했다가 이내 낙담한 대표적인 사례다.

중장년 구직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시사상식 부분을 단기간 내에 습득하는데 가장 강력한 도구는 '종이신문'이다.

지인은 신문을 읽을 때 펜을 들고 밑줄을 치면서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필요시 스크랩하고 관련 자료를 추가로 수집한다. 필자도 그래서 한 번 시도해 보니, 펜을 들고 신문을 읽으니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시사상식 부분에 관한 질문이 나왔을 때 구직자가 다음과 같이 답변하면 어떨까? "저는 매일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최근 00 내용을 신문 기사를 통해 접했습니다. 궁금하여 추가로 관련 보고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적하신 부분의 문제점은 00이며 이를 위한 대응 전략은 00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만일 입사하게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최대한 빨리 수립해 보겠습니다."

[사진=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처럼 매일 신문을 읽는 중장년 구직자의 경우 산업,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에 대한 상식은 더 볼 것도 없다. 그리고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특히 자신이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이 속한 산업 전반을 이해하게 되며 실물경제에 관하여 자세히 파악하게 된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상당수 중장년 구직자는 퇴직 이후 제일 먼저 신문 구독부터 끊었다고 말한다.

A 퇴직자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현관 앞의 신문을 찾는 일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고 말한다. 신문이 가지런히 놓여있어 기분 좋게 하루를 열 수 있어서 좋고, 신문 특유의 냄새가 너무 좋다고 한다.

중장년 구직자라면 하루에 30분만 투자하시라. 종이신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한 질감과 냄새는 지적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다. 인터넷 서핑을 잠시 멈추고 신문을 펼쳐봐라.

*장욱희 박사는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커리어파트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방송 관련 활동도 활발하다. KBS, 한경 TV, EBS, SBS, OtvN 및 MBC, TBS 라디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고용 분야,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 청년 취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SDI, 오리온전기, KT, KBS,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매트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전직지원컨설팅(Outplacement), 중장년 퇴직관리, 은퇴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공부문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효과적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상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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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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