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크래프톤, 게임스컴서 '블라인드스팟'·'인조이' 신규 비전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8월21일 09:08

최종수정 : 2025년08월21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라인드스팟' 유럽 첫 공개…탑다운 총기 액션 강조
'인조이' 첫 DLC 맥·스팀 지원으로 글로벌 유저 확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PUBG: 블라인드스팟'과 '인조이(inZOI)'의 비전을 심층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현지시간) 진행된 '크래프톤 미디어데이'에는 전 세계 주요 매체 기자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블라인드스팟의 전략적 건플레이와 비전을 발표했으며,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인조이의 첫 번째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통해 신규 맵 '차하야'를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유했다.

게임스컴 2025 크래프톤 미디어데이 현장 사진. 왼쪽부터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와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사진=크래프톤]

양승명 PD는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에서 총기 액션의 전략적 깊이를 구현한 작품"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건플레이의 재미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반드시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라인드스팟은 캐릭터의 시야 범위를 파이 형태로 시각화해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을 구분하는 시스템 '시야 파이(FoV, Field of View)'와 아군과의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인 카메라워크를 주요 특징으로 한다. 지난 14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신규 체험판을 공개했으며 다음 달 2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김형준 대표는 인조이의 첫 DLC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하며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통해 도시와는 다른 자급자족과 휴양, 일탈의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하야에는 농장, 시장, 리조트, 사원 등이 포함돼 생산과 경제 활동부터 휴양과 레저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DLC는 맥(Mac)과 스팀을 통해 출시돼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 이용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긍정적인 반응과 피드백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공간 활용 확장, 플레이 자유도 강화, 감정을 지닌 인격체 '조이(Zoi)'의 진화와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는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크래프톤이 차세대 타이틀을 공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미디어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까지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는 '인조이 존'과 '펍지 존'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은 '인조이',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 등 3종 타이틀을 시연하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