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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장,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소통

기사입력 : 2025년08월22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8월22일 10:07

단위노조 대표들 간담회 가져...노동 현안 논의
김 의장 "존중 받는 노동, 존중 받는 고양" 강조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김운남 의장이 지난 21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노동 현안과 노동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와 지역 노동계가 직접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한 자리로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됐다.

김운남 고양시의장(가운데)이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8.22 atbodo@newspim.com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기계 덤프서북지회, 쿠팡일산지회, 킨텍스 고양시지부, 고양시체육회 등 고양파주지부 산하 여러 단위노조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부문별 현안을 공유하며 노동자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노동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의 근간"이라며 "각 노조가 제시한 안건이 관련 부서와 협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노동 존중의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08.22 atbodo@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의회와 지역 노동계가 지역 현안을 두고 직접 의견을 교환한 자리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연결하기 위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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