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사위 쿠슈너, 알바니아 섬·해안가에 리조트 단지 건설 추진… 현지 반대 시위 잇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재러드 쿠슈너가 2일 알바니아 사잔섬·즈베르네츠에 호텔·리조트 개발을 추진했다
  •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비공개와 공사 강행에 반발하며 민주주의 후퇴 상징이라 시위했다
  • 알바니아 정부는 관광·투자 확대를 내세워 개발을 옹호하지만 특혜·불투명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발칸반도 국가 알바니아에서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쿠슈너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어피니티 파트너스(Affinity Partners)'는 알바니아 현지 개발업체 사잔부동산개발(Sazan Real Estate Development)에 자금을 대 사잔섬·즈베르네츠 반도에 호텔과 리조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사우디국부펀드(PIF)로부터 약 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오른쪽)가 지난 1월 22일(현지 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1.23. ihjang67@newspim.com

보도에 따르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와 남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즈베르네츠 반도의 해안 도시들에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개발사업 반대 시위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개발 사업 반대 운동의 중심 인물인 타울란트 비노 알바니아 조류학회 회장은 "개발사업 반대 움직임이 환경운동가들의 범위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사실상 모든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좌파도 있고 우파도 있으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통상 요구되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월 말 이후 시위대가 즈베르네츠 반도 개발 예정지에 모여 왔다고 했다. NYT는 "약 4㎢ 규모의 이 해안 지역은 플라밍고와 펠리컨을 비롯한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라고 말했다. 

시위는 현지에서 공사 착수로 보이는 움직임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중장비들이 동원됐다는 흔적과 함께 불도저가 모래언덕을 허무는 모습이 목격됐다. 진입도로도 개설됐다. 최근 며칠은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되면서 시위가 더욱 격화됐고, 지난 6에는 폭력적인 양상도 났다.

시위대는 이번 사태가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알바니아의 민주주의 후퇴를 상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노 회장은 "이번 이슈는 투명성의 문제이고 민주주의의 문제"라고 말했다. 수년 동안 지역 주민들은 토지 소유권 구조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왔지만 이는 모두 무시됐고 각종 부동산 거래는 지역사회의 반발을 무시한 채 추진됐다. 

알바니아 정부는 지난 2024년 12월 이번 개발 계획에 대해 예비 승인 결정을 내렸다. NYT는 "이번 개발 사업에는 사잔섬에 14억 달러 규모의 초호화 호텔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과 민감한 습지 생태계를 품고 있는 즈베르네츠 반도 지역 개발 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야당과 반대론자들은 이 사업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의 사위인 쿠슈너가 추진하는 사업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알바니아 정부와 개발업체 측은 관광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이 사업은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알바니아 관광산업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기회"라고 말했다. 

애셔 아베세라 사잔부동산개발 회장은 성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를 조성하고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가운데 하나를 실현할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NYT는 "지난 몇 년 동안 이 개발 계획은 환경 보전과 사업 추진의 투명성 문제를 둘러싼 우려를 낳아 왔다"며 "오랫동안 유럽 최빈국 가운데 하나였던 알바니아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불만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적 사안"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사진
[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