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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장·수출입행장 선임도 정부조직안 '9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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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석유화학 구조조정 등 산업은행장 역할 중요
홍성국·도규상 거론, 李 정부에 경제·금융 브레인으로 인정
관료 출신 많았던 수출입은행장·신용보증 등 하마평도 없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당국 수장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석인 금융공기업 CEO(최고경영자)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하마평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국책은행으로 산업은행장과 수출입은행장이 공석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6월 5일 임기를 마친 후 김복규 수석부행장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윤희성 수출입은행장도 지난 7월 26일 임기를 마치고 직을 떠난 후 안종혁 수석부행장 대행 체제다.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한국산업은행)

산업은행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인 10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 및 운영과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나온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 등의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다 최근 불거진 석유화학산업 재편 등의 업무까지 책임져야 해 이재명 정부의 금융 정책을 잘 아는 인사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은행장은 대선 캠프에서 금융정책 마련에 핵심 역할을 했던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그들이다.

산업은행장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인 10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 및 운영과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나온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 등의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다 최근 불거진 석유화학산업 재편 등의 업무까지 책임져야 해 이재명 정부의 금융정책을 잘 아는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홍 전 최고위원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경제대변인과 원부대표, 경제 특보와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지냈다. 이재명 캠프에서 금융정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데다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활동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 및 금융 철학에 해박한 점이 장점이다.

도 전 부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의 정통관료 출신으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재명 캠프에서 싱크탱크에 합류해 정책 자문 및 공약 발굴에 핵심 역할을 했으며, 금융권 인사들과 함께 금융공약 설계에도 참여했다.

수출입은행 본점 전경.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장으로는 관할 부처인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 많이 임명됐다. 윤석열 정권 당시에는 윤 전 대통령의 동문인 윤희성 은행장이 46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승진했다. 

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현재 차기 수출입은행장은 하마평도 나오지 않고 있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여권 인사들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아직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정기획위의 최종안이 기획재정부 분리와 금융위원회 분리인 가운데 이 안이 최종 확정되면 공공기관의 소관부처 변동도 있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밀려있는 금융 공공기관의 인사 시기로 정부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는 9월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8일 만료된다. 신보는 이사장 임기 만료 2개월 이내에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관련 법규에 따라 지난 6월 말 임추위 구성을 끝냈지만, 후보 추천을 위한 공모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신보 이사장 선임은 임추위가 이사장 공모 절차를 거쳐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후보 중 한 명의 임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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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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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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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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