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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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개최.[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동해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의 해상특수기동대원 등 7팀 54명이 참여했으며,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지 등)와 해상분야(검문검색, 인명구조) 평가가 진행됐다.
해상특수기동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해상범죄 예방, 해상대테러 임무 등 다양한 특수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경비함정에 편성된 전담팀이다.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팀은 동해해경청을 대표해 오는 9월 해양경찰청 주관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발전시켜 해양 주권과 안보를 고수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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