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엔터 연습생부터 토크쇼까지"… Z세대 감성 품은 'T팩토리 성수' 오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수의 감성을 담아낸 SK텔레콤의 실험 공간
'실패도 낭만'이라는 Z세대 향한 메시지를 공간에 담아
T팩토리 성수, AI부터 공연까지 SK텔레콤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4일 서울 성수동 한복판, 65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 문을 열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다.

외관만 보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나 커스텀 제작소에 가깝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색다른 감각이 펼쳐진다. 디지털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철학이 엮인 이 공간은 Z세대 감성에 맞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T팩토리 성수는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니라, Z세대를 위한 '놀이터'이자 SK텔레콤의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사진은 SK텔레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 정문 모습. [사진=양태훈 기자]

SK텔레콤은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트렌디한 분위기가 강한 성수동에 새롭게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했다. 특히 T팩토리 성수는 Z세대가 '문화'를 소비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공간에 그대로 녹여냈다는 점이 인상 깊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성수동의 헤리티지를 존중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기 위해 철물 셔터나 철근 등의 구조물까지 기존 풍경의 요소들을 최대한 인테리어 요소로 재활용했다"며, "T팩토리는 SK텔레콤과 2030세대와의 연결고리로, T팩토리를 통해 2030세대가 SK텔레콤에 대해 감성적인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공연, 아트, 팝업까지… 11가지 체험형 콘텐츠가 한자리에

T팩토리 성수는 총 3개 층과 별동 건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AI 인터랙티브 아트, 팝업스토어, 콘서트, 토크쇼, 참여형 전시 등 11가지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단순히 전시를 구경하는 수준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의 일부가 되어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은 K-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연습생 데뷔 과정을 담은 1층 체험형 전시관. [사진=양태훈 기자]

콘텐츠는 매월 또는 분기마다 새로운 테마로 리뉴얼된다. 즉흥적으로 방문해도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형 미디어월이다. 이곳에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X)' 기반 LLM이 실시간으로 생성한 개인화 환영 메시지가 등장한다. 단순한 인사말을 넘어, 관람객의 이름이나 행동에 반응해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준다.

◆ 첫 번째 테마 전시, "도전도 낭만이다"

T팩토리 성수 1층의 첫 메인 콘텐츠는 K-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연습생 데뷔 과정을 담은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은 직접 연습생이 되어 연기, 댄스, 보컬, 상식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마지막엔 자신만의 데뷔 프로필을 남기게 된다.

체험은 '연습생 등록', '연습 과정', '결과 확인', '계약 체결', '프로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입장 시 제공되는 '연습생 배번호표'에 예명을 정해 실제 오디션처럼 데뷔를 체험할 수 있다. 데뷔 미션은 게임처럼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노래 미션은 단어를 절대음감으로 부르기, 연기 미션은 키오스크 이모지 따라 하기, 무대 장악 미션은 공간 내 숨겨진 카메라 찾기 등으로 구성된다. 결과는 등수로 평가하지 않고, '열정형', '재능형' 등의 유형으로 피드백된다.

사진은 트렌드 관련 상식 문제를 맞히는 미션에 참가해 채점을 받는 모습. [사진=양태훈 기자]

최종적으로는 아이돌, 밴드, 배우, 모델, 코미디언 중 하나를 선택해 셀프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 소품도 선택 직업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 아이돌을 선택하면 이어마이크, 배우는 스크립트 소품을 제공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진짜 연습생을 위하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콘셉트로, SK텔레콤이 고객을 위하는 회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다양한 팝업, AI 아트, '덕콘'까지… 모든 층이 살아 있다

2층에서는 SK텔레콤이 주요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들이 열린다. 예를 들어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혜택을 강조한 팝업은 타이쿤 게임처럼 구성돼 체험 완료 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핸즈프리 타로'에서는 무료 타로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결과는 '에이닷 노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라운지 공간에서는 카페 컨셉의 팝업도 열린다. 메뉴판을 보고 이달의 혜택을 선택하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AI 아트, 미디어 전시, 음악 기반 공연, 소규모 토크쇼까지 상시 운영돼 방문객의 발길을 붙든다.

사진은 2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 모습. '타이쿤' 형식의 체험 전시가 진행 중이다. [사진=양태훈 기자]

지하 1층은 Z세대와 직접 소통하는 공연 공간이다. 특히, AI 기술을 적용한 'AI 터치 라이트'라는 체험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손바닥을 기기에 대면 AI가 손 모양을 인식해 미디어월에 별자리로 시각화해주는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하 1층에서 대중적 인지도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팬덤을 쌓은 뮤지션과 아티스트를 초대해 Z세대와 소통할 예정이다. 콘서트 '덕콘'과 토크쇼 '덕톡'은 매월 1회 정기 운영되며, 9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 콘서트와 Z세대 인기 크리에이터 '아옳이'의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한 별동 공간, '더 아카이브'

T팩토리 성수 마당 한쪽에는 별동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Z세대의 시선에서 SK텔레콤의 역사를 재해석한 '더 아카이브' 공간이다. 과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TTL 캠페인, 'Be the Reds' 마케팅부터 최근 AI 에이전트 출시까지, SK텔레콤의 도전과 진화를 담은 전시가 마련됐다.

이 공간은 단순한 연혁 소개를 넘어서, 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가 어떤 방향성과 철학을 갖고 움직여왔는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통신기업에서 AI·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는 SKT의 행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은 T팩토리 성수 마당 한쪽에 위치한 별동 건물. SK텔레콤의 주요 역사를 재해석한 '더 아카이브'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한편, SK텔레콤은 내일(5일) 정식 오픈하는 T팩토리 성수의 편리한 경험을 위해 기존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도슨트 웹페이지를 론칭한다.

방문객들은 웹에서 층별 정보, 체험 방법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하며, T크루(T팩토리 체험 안내자)에게 안내를 받지 않아도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My QR' 시스템을 통해 T팩토리 성수를 즐길 수 있다.

T팩토리 성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무다. 오픈 기념으로는 오는 5일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아이패드 11인치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