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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일 MR사와 손잡고 전력설비 글로벌시장 동반진출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10:15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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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 진단시스템 통합모델 개발
유럽 포함한 글로벌시장 선점 추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독일 MR사와 손잡고 전력설비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은 4일(현지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전력설비 예방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여근택 한전 송변전운영처장과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예방진단 솔루션 기술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근택 한국전력공사 송변전운영처장(가운데)와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예방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전은 자체 개발한 예방솔루션 기술을 통해 매년 15건 이상의 고장을 사전 예방했고, 2021년 도입 이후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국내 중전기기 제작사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

MR사는 변압기 핵심부품인 전압조정장치(OLTC)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183개국에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MR사는 이를 기반으로 예방진단 분야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한전의 예방진단 기술력과 MR사 진단시스템, 글로벌 영업망을 결합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 예방진단 사업 선점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한국의 예방진단 기술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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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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