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IAA 2025] BYD, '씰 6 DM-i 투어링' 최초 공개...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9월08일 21:34

최종수정 : 2025년09월08일 21: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소식 전해
'돌핀 서프', 유로 NCAP 별 5개 안전 등급 획득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전기차(NEV) 제조사 BYD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하고,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씰 6 DM-i 투어링'을 최초로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최근 출시된 소형 전기차이자 '올해의 세계 도심 자동차'(World Urb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된 돌핀 서프의 흥미로운 성과를 소개했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전기차(NEV) 제조사 BYD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하고,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씰 6 DM-i 투어링'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5.09.08 kimsh@newspim.com

돌핀 서프는 유럽 내 BYD 모델 중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모델로,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는 BYD의 기술 혁신과 개발 노력이 소형 전기차 부문에서 독보적인 차량을 탄생시켰음을 증명한다.

스텔라 리 부회장은 돌핀 서프가 BYD의 헝가리 생산 시설에서 제조되는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헝가리 세게드 공장은 2025년 말까지 차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돌핀 서프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생산되어 유럽을 위한' BYD 차량들이 대거 생산될 예정이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전기차(NEV) 제조사 BYD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하고,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씰 6 DM-i 투어링'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5.09.08 kimsh@newspim.com

스텔라 리 부회장은 "유럽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2025년 이 지역 최대 모터쇼에서 아이코닉한 돌핀 서프가 헝가리 공장의 첫 생산 모델이 될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서 생산된 차량을 판매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 돌핀 서프가 유로 NCAP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것 또한 훌륭한 성과"라며 "우리의 기술 중심 접근 방식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완벽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스텔라 리 부회장은 BYD의 기대를 모으는 플래시 충전(Flash Charging) 기술이 유럽에 도입될 예정이며, 당초 예상보다 더 이른 2026년 2분기까지 200~300개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플래시 충전은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전기차(NEV) 제조사 BYD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하고,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씰 6 DM-i 투어링'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5.09.08 kimsh@newspim.com

BYD는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도입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중고차를 통해 BYD의 친환경 모빌리티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안심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BYD 인증 중고차'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1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거치며, 최소 90% 이상의 배터리 상태 점수를 보장한다. 또한 보증, 긴급출동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BYD는 인증 중고차 구매 경험이 마치 새 차를 사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BYD 공식 행사에서는 BYD의 첫 번째 왜건형 차량이자 DM 기술을 적용한 최신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씰 6 DM-i 투어링이 공개돼 유럽 데뷔를 알렸다. 이 모델은 13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BYD는 2년 전 뮌헨 모터쇼 참가 이후 유럽 시장에서 이룬 성과를 되짚기도 했다. 2023년 IAA에서는 여섯 번째 유럽 모델인 '씰 U'를 선보였으나, 이번 '씰 6 DM-i 투어링' 데뷔로 현재 라인업은 총 13종으로 확장됐다.

BYD는 IAA 전시장 외에도 오데온 광장(Odeonplatz)과 쾨니히스 광장(Königsplatz)에 덴자 브랜드의 Z9GT와 D9 MPV 모델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1000kW 초고속 충전 기술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연하며, 단 5분 충전으로 약 400km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전기차(NEV) 제조사 BYD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현지 첫 생산 공장 계획을 발표하고,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씰 6 DM-i 투어링'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5.09.08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