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이재명 랠리 안 믿는다! 인버스 ETF에 1조 베팅한 개미 '비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곱버스 1조 가까이 순매수한 개미…34% 손실
이달 10% 넘게 손실났지만 개인 매수세 여전
코스피 3440선 돌파...증권가 상단 3550선 제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재명 정부들어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ETF체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개인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X2' ETF를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0일(6월4일~9월10일) 동안 개인은 'KODEX 200선물인버스X2' ETF를 9953억원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만큼 하락하면 가격이 2배만큼 오른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추종하는 일명 '코스피 곱버스(곱하기 인버스)' 상품에 대규모 베팅에 나선 셈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KODEX 200선물인버스X2 ETF 가격은 34%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9월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11.7%에 달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모든 국민이 생활비처럼 주식 배당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주식시장을 부동산 못지않은 대체 투자처로 키우겠다"며 코스피 5000 시대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최근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 "주식시장은 심리로 움직이는 시장"이라며 "굳이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출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되는 입장을 시사한 셈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21.14포인트(0.64%) 상승하며 3335.67로 장을 시작하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5.09.11 yym58@newspim.com

하지만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개인들의 KODEX 200선물인버스X2 ETF 매수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인버스 ETF 상품이 10% 넘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날 3억6300만주 넘게 거래돼 전체 ETF 중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이날도 코스피가 3440선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KODEX 200선물인버스X2 ETF는 3억만주 넘게 거래됐다. 그만큼 국내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한 자산운용사의 ETF 담당자는 "인버스 개인투자자는 최근 증시 상승을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여기고(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자금을 더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과 달리) 시장 방향성이 바뀌거나 변동시 오히려 손실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하반기 코스피 상단을 높이고 있다. 3차 상법 개정 등 정부 정책 기대감이 남아 있고 미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단을 3550선으로, 유안타증권과 교보증권은 3500선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코스피는 23% 가까이 뛰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은 해당 기간 동안 10조원 넘게 K주식을 사들이며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