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방산업체 빅텍(대표 임만규)은 11일 국립 인천대학교 공과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만규 대표이사와 김준동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준동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진 인천대학교 퓨쳐모빌리티 연구소 소장은 "인천대 퓨쳐모빌리티 연구소를 중심으로 교수 연구진들이 협업을 통해 축적해 온 미래차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K-항공우주 방위사업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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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임만규 ㈜빅텍 대표이사(오른쪽), 김준동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왼쪽) [사진=빅텍] 2025.09.12 y2kid@newspim.com |
임만규 빅텍 대표이사는 "인천 거점대학인 국립 인천대학교와 산학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와 전력전자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 및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연구진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방위산업용 전원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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