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과 청원구 오창읍 과학단지 일원에서 추진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송호수공원 인근 3.6km 구간과 오창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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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자전거도로.[사진=청주시] 2025.09.12 baek3413@newspim.com |
시는 총 8억60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2000년대 조성된 노후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했다.
약 20년간 사용되며 파손과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된 기존 도로를 개선해 이용자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뿐 아니라 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의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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