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 자연' 주제, 자연과 인간 간 관계 탐구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 참여…사진, 설치, 영상 매체로 시각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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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신한은행]2025.09.16 dedanhi@newspim.com |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총 171회에 걸쳐 30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해왔다.
이번 전시인 '인간(적) 자연'은 자연과 인간 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연이 단순한 배경이 아닌 인간의 개입을 통해 재구성되어 온 과정을 조명했다. 참여 작가인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 설치, 영상 매체를 통해 이 상호작용을 시각화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그림 같은 오후'를 27일 신한갤러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를 바라며, 자연의 개념에 대한 성찰과 향후 우리가 상상할 '자연'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