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세 위한 금융지원 제도,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등 소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16일 광주에서 호남권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16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개최한 '호남권 수출위기 대응 설명회'에서, 이원균 수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사진 앞 연단)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출입은행] 2025.09.17 dedanhi@newspim.com |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은 고객, 회원사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중견기업세를 위한 금융지원 제도와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신용도 낮은 기업에 대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제도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무역협회 전문가가 '최근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원균 수은 중소중견금융본부장은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대구·경북권 설명회에 이어 18일 수도권, 24일 충청권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소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금융 지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