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필요 서류 8종, 한 번의 요청으로 제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28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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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28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2025.08.28 dedanhi@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기업금융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필요한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제출 가능한 서류에는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가 포함된다.
수은은 지난해 해당 서류의 제출 건수가 3000여 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이 경감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금융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도입이 기업의 행정정보 제출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