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날 청사 상활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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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양성 위한 미래 교육 협력 강화. [사진=광주시교육청] |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대상 구글 도구 활용 수업 사례와 업무 경감 방안을 공유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AI와 에듀테크는 단순한 교육 지원 도구를 넘어 학생 성장과 교사 전문성 향상의 핵심 자원"이라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협력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AI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