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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방송 3사, '뉴스 AI 무단 학습' 첫 재판…"권리 침해" vs "약관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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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네이버와 방송 3사(KBS·MBC·SBS)가 '뉴스 AI 무단 학습'을 두고 첫 재판을 가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재판장 박찬석)는 방송 3사가 네이버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중지 등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지난 1월 방송 3사는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X' 학습을 위해 언론사의 뉴스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DB]

방송 3사 측은 저작권 침해와 부정경쟁행위방지법상 데이터 부정사용 행위·성과 도용 행위·민법상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소송을 청구했다. 이들은 네이버가 뉴스를 AI 학습에 사용한 대가로 방송 3사에게 각각 2억원을 지급하라는 금전 지급 청구도 제기했다.

이날 방송 3사 측 변호사는 "지배적 지위를 가진 네이버가 막대한 돈을 들여 뉴스 콘텐츠의 핵심 자원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자신들의 상업적 AI 상품에 사용해 권리를 침해한 사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는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이 언론사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정당한 AI 개발 대가가 필요하다는 글로벌 기준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네이버 측 주장이라면 AI 개발 업체가 다른 사람의 저작물, 성과물을 맘대로 쓰고 대가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측은 방송 3사와 체결한 약관에 따라, 방송3사의 뉴스를 네이버에 표출하는 대신 뉴스콘텐츠를 이용할 권한이 있다고 맞섰다.

네이버 측 변호사는 "원고와의 이용약관을 통해 제공받는 뉴스가 있고, 그 뉴스를 사용할 권한이 있다"라고 했다. 또 "저작권 제7조5호에 따르면 시사 보도를 위한 뉴스는 저작권 보호 제외된다. 원고는 이 허점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까지 네이버 측이 어떤 뉴스 콘텐츠를 AI 학습에 활용했는지 특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원고 입장에서는 전체 뉴스 콘텐츠가 이용됐다고 보는 건데, 피고는 제공받은 것 중 AI 학습에 이용했던 콘텐츠를 특정할 수 있으면 특정해 달라"라고 했다.

이 사건의 2차 공판은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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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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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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