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갓세븐(GOT7)의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생일을 맞아 아동 식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진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2025.07.02 alice09@newspim.com |
박진영은 "많은 팬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간 보내 주신 큰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는 일에 조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특별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에게 따듯한 식사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후원금은 경제적 및 양육 환경의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 또는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 가정에 특별 음식을 제공하고,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박진영은 2023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에 3000만원을 후원하며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2025년 4월에도 미얀마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