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외식 브랜드 미진축산(운영사 ㈜미진미트, 대표 전용정)은 오는 11월부터 지상파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국 가맹점 홍보와 고객 접점 확대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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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진미트 제공] |
이번 광고에는 그룹 AB6IX 멤버 박우진이 모델로 참여했다. 미진축산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임자로 그를 발탁했으며, 촬영은 지난 8월 말 경기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박우진 씨의 밝고 진정성 있는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돌 스타의 기용은 단순한 광고 효과를 넘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박우진 씨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MZ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맞이하며 문화 콘텐츠와 접목한 마케팅 시도가 늘고 있으며, 미진축산의 이번 선택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박우진은 지난 8월 25일 AB6IX의 10번째 EP 'UPSIDE DOWN(업사이드 다운)'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 라디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wootube(우튜브)'를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종횡무진하게 펼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