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추석 특별공연도 마련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까지 녹동항 클린 어항 조성 공사로 인해 임시 장소에서 진행됐으나, 원래 무대인 녹동항 바다정원으로 돌아와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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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홍보물 [사진=고흥군] 2025.09.25 chadol999@newspim.com |
특히 첫 재개공연인 오는 27일 무대에는 감각적인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음색으로 주목받는 트로트 가수 김유화, 정해준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선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특별 드론쇼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6주 만에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재개되는 공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추석 특별 공연이 가족과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