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강하게 규탄하며 독도주권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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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기념사업회, '독도주권 선포' 역사 왜곡 규탄.[사진=이사부기념사업회] 2025.09.26 onemoregive@newspim.com |
선포식에서 관계자는 "독도는 6세기부터 우리 영토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작된 지도를 근거로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511년간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략적 야욕은 세계적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조들이 강제 노역을 당한 일본 '하시마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두고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반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 민족을 36년간 압살하고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군국주의 전쟁 헌법 개정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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