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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日 요시다 대타 역전타... 보스턴, 양키스 꺾고 WC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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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크로셰, 7.2이닝 11삼진 1실점 완벽투
디트로이트, 스쿠발 앞세워 클리블랜드 제압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보스턴이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적지에서 꺾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에이스 개럿 크로셰의 압도적인 호투와 일본 출신 요시다 마사타카의 대타 결승타가 빛난 한 판이었다.

보스턴은 1일(한국시간) 뉴욕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ALWC)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양키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시리즈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은 이 승리로 디비전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와일드카드 1위 양키스는 벼랑 끝에 몰리며 다음 경기에서 패할 경우 곧바로 시즌이 끝난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보스턴의 요시다가 1일에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 7회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2025.10.01 wcn05002@newspim.com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답게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팽팽했다. 양키스는 2회말 앤서니 볼피가 크로셰의 바깥쪽 싱커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먼저 균형을 깼다. 양키스와 달리 보스턴은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중반까지 끌려갔다.

승부의 향방은 7회에 갈렸다. 양키스 선발 맥스 프리드가 6.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보스턴 타선이 상대 불펜을 공략했다. 루크 웨버를 상대로 세단 라파엘라가 볼넷, 닉 소가드가 2루타를 터뜨려 1사 2, 3루를 만든 뒤, 대타로 투입된 요시다가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요시다는 대타 카드로 등장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 주인공이 됐다.

보스턴은 9회초 트레버 스토리의 안타와 도루, 이어진 알렉스 브레그먼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해 3-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보스턴의 선발 크로셰가 1일에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5.10.01 wcn05002@newspim.com

양키스도 마지막까지 저항했다. 9회말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 맷 채프먼을 상대로 폴 골드슈미트, 애런 저지, 코디 벨린저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무기력하게 막혔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삼진, 치좀 주니어가 우익수 플라이, 마지막 타자 트렌트 그리샴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추격 기회를 날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크로셰였다. 보스턴의 선발 크로셰는 7.2이닝 동안 단 4안타(1홈런) 11삼진 1실점으로 양키스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합류한 뒤 곧바로 6년 1억7000만 달러(약 2390억원)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은 크로셰는 정규시즌 18승과 탈삼진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 첫 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9회 위기에서는 채프먼이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반대로 양키스는 선발 프리드가 6.1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뒤를 이은 웨버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2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이제 양 팀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보스턴은 브라이언 벨로,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을 선발로 예고했다. 보스턴이 그대로 시리즈를 끝낼지, 양키스가 반격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클리블랜드 로이터=뉴스핌] 디트로이트의 선발 스쿠발이 1일에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7.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2025.10.01 wcn05002@newspim.com

한편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를 2-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디트로이트의 승리 중심에는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있었다. 스쿠발은 시속 162.5km의 강속구를 앞세워 7.2이닝 3안타 3볼넷 14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1회 선취점을 얻은 뒤, 7회 라일리 그린의 2루타와 스퀴즈 번트를 통해 한 점을 추가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불펜 역시 흔들림 없는 계투로 승리를 지켜내며 시리즈 우위를 선점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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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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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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