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9월 민간고용 '쇼크', 두 달째 '마이너스'…연준 금리인하 전망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망치와 정반대…ADP 9월 고용 –3.2만명
셧다운으로 공식 통계 '공백'
임금은 견조…연준 완화 기대 확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민간 고용이 9월 예상 밖으로 줄어들며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커졌다. 정부 셧다운으로 공식 고용보고서 발표가 중단되면서, 민간 고용 데이터가 시장의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일(현지시간) 9월 민간 부문 고용이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만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8월 수치 역시 당초 5만4000명 증가에서 3000명 감소로 대폭 수정됐다.

ADP는 이번 감소가 단순히 경기 둔화 때문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매년 실시하는 분기별 고용·임금 조사(QCEW) 자료가 반영되면서 통계가 크게 조정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QCEW에서 일부 업종 데이터가 누락·비공개 처리되면서 9월 수치는 기존 집계보다 4만3000명 줄었고, 8월 역시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뒤집혔다.

즉, 이번 결과는 보정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이며, 보정이 없었다면 9월 고용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식당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셧다운으로 공식 통계 '공백'

이번 ADP 발표는 미국 연방정부가 1일부터 셧다운(업무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나왔다. 이번은 1981년 이후 15번째 셧다운으로, 노동부와 상무부는 모든 통계 발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건설지출, 주간 실업수당 청구 등 핵심 지표들이 일제히 지연됐다.

코메리카은행의 빌 애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셧다운으로 공식 통계가 중단되면서 금융시장이 민간 데이터에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기업은 선방, 중소기업은 타격

고용 감소는 전반적으로 나타났지만, 500명 이상 대기업은 3만3000명 증가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반면 중소·중견기업은 일자리가 줄었다. 업종별로는 교육·보건 서비스(+3만3000명), 정보업(+3000명), 천연자원·광업(+4000명)이 증가했으나, 상품 생산업(-3000명), 서비스업(-2만8000명)은 감소했다.

임금은 견조…연준 완화 기대 확산

임금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직자의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올라 8월(4.4%)보다 소폭 높았다. 다만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은 7.1%에서 6.6%로 둔화됐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은 탄탄하고 노동시장은 안정적이지만, 고용 모멘텀은 연초 이후 꾸준히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치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완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4.00~4.25%로 낮췄으며, 10월에도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