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유압 기계가 넘어지며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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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54분께 사상구 소재 한 제조공장에서 유압 기계가 넘어지며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사상경찰서] 2025.10.03 |
3일 오전 8시54분께 부산 사상구 한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던 A(50대)씨가 유압 기계를 옮기던 중 기계가 얼굴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