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소방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고, 추석 연휴 기간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국장급 간부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은 총괄·민원대응팀, 상황관리팀, 대응협업팀, 홍보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 |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사진=뉴스핌DB] |
총괄·민원대응팀은 비상대책반 회의 운영과 장애 정보시스템 피해복구 현황 보고를, 상황관리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재난 상황 파악과 보고 업무를 수행한다.
대응협업팀은 복구 진행사항을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유지, 홍보지원팀은 일일 언론보도 동향을 분석하고 대국민 소통과 언론 대응을 담당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정보시스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