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홍명보호, 브라질전 대패에도 피파 랭킹 22위로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위였던 오스트리아, 51위 루마니아에게 패해 25위로 하락
23위까지 주어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2 배정 유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브라질전 대패에도 불구하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히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하는 '뜻밖의 호재'를 맞이했다. 비슷한 순위권에 있던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아에 패하며 순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1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H조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는 루마니아에 0-1로 패배했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비르질 기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루마니아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JTBC 중계화면 캡처]

이 결과로 오스트리아는 5승 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여전히 조 1위를 지켰으나, 2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 13)와 3위 루마니아(승점 10)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뒤를 이어 키프로스가 승점 8로 4위, 산마리노가 승점 0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문제는 이 패배가 FIFA 랭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2위, 루마니아는 51위로 29계단이나 차이가 났다. 그만큼 '하위권 팀에 패했다'라는 점에서 손실 폭이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실시간 랭킹 계산 사이트 '풋볼랭킹닷컴'은 오스트리아의 순위가 25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랭킹 포인트도 기존 1601.86점에서 1586.98점으로 14.88점이나 감소했다.

이로 인해 오히려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같은 매체는 한국이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2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삼바 군단' 브라질에 0-5로 완패하며 다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기 결과로 한국의 랭킹 포인트는 1593.19점에서 1589.75점으로 3.44점 떨어졌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예기치 못한 패배로 포인트 격차가 좁혀지며 결과적으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서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원두재가 10일 열린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히샬리송의 드리블을 저지하고 있다. 2025.10.10 psoq1337@newspim.com

이번 FIFA 랭킹 변화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48개 팀이 출전하며, FIFA 랭킹에 따라 네 개의 포트로 나뉜다. 개최국인 미국·멕시코·캐나다를 제외한 상위 1~9위 팀이 포트1, 10~23위 팀이 포트2, 24~39위 팀이 포트3, 나머지가 포트4에 배정된다. 따라서 한국이 포트2를 유지한다면 이탈리아, 독일같은 전통 강호들을 조별리그에서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한국은 포트2의 하단에 위치해 있기에 한 경기 결과에도 순위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1589.75점), 에콰도르(1588.82점), 호주(1588.25점), 오스트리아(1586.98점)가 불과 2.77점 차이 안에서 촘촘히 경쟁 중이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포트2 배정권이 이들 네 나라 사이에서 갈릴 전망이다. 만약 한국이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한다면 브라질전의 충격을 완화함과 동시에 포트2 잔류를 높이게 된다.

파라과이는 남미예선 6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팀으로, FIFA 랭킹은 37위다. 미구엘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최근 10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두며 여전히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한국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2승 4무 1패로 앞서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