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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빈패스트, 인도 시장 진출했지만 고전...양사 점유율 1%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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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등록 수, 9월과 10월 각각 69대·11대에 그쳐
빈패스트 등록 수, 9월 6대서 10월 39대로 증가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세계 제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진출한 테슬라와 빈패스트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지난 7월 15일 인도 뭄바이와 델리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정식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2021년부터 눈독 들여 온 인도 시장에 마침내 진출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인도 도로교통부가 운영하는 포털 바한(Vahan)에 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9월 69대에 그쳤고, 이달 현재까지의 등록 차량 수는 11대에 불과하다.

인도의 9월 전기 승용차 판매량이 1만 5247대, 10월 현재까지 등록된 전기차 수가 5538대인 것을 고려했을 때 테슬라의 인도 시장 진출 초기 성적이 실망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테슬라는 올해 약 2500대의 쿼터(할당량)를 배정받았지만 현재까지의 예약 판매량은 600여 대에 불과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높은 관세로 인한 비싼 가격이 테슬라 판매 부진의 최대 원인으로 꼽힌다. 테슬라가 인도에서 출시한 모델Y 가격은 609만 9000~756만 1000 루피(약 9831만~1억 2188만원) 수준으로, 이는 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가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도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워 7월 중순부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FV6와 VF7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접수했다. 9월 바한에 등록된 빈패스트 차량은 6대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현재까지의 등록 차량 수는 39대로 늘었다.

테슬라와 빈패스트의 인도 전기차 판매량 중 점유율은 9월 각각 0.5%에 불과하고, 양사의 판매량을 합친 10월 점유율도 1%에 못 미친 0.9% 수준이라고 BS는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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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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