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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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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만6270.46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91포인트(0.76%) 하락한 2만2521.7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에 100%를 추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도 나설 예정이다.

주말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JD 밴스 부통령,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나서 상황을 진화하려고 했지만, 양국의 갈등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어 중국 정부는 한 발 더 전진했다. 중국은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트 수출 통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중 상호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 부과 방침도 공개됐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 막판께 트럼프 대통령은 식용유 등 중국과의 일부 무역 관계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때까지 불확실성이 지속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 사태는 14일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셧다운이 역사상 최장기간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은행들의 주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JP모간 체이스는 1.94%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도 1.95% 내렸다. 반면 웰스파고는 7.18%, 시티그룹은 3.86% 각각 올랐다.

미중 무역 갈등의 핵심으로 떠오른 희토류 관련주는 대체로 강세를 지속했다. 에너지 퓨엘스와 MP 머티리얼스, 각각 29.86%, 3.85% 상승했다. 다만 USA 레어어스는 2.92% 하락했다.

오라클과 칩 공급 계약을 맺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는 0.73% 올라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은 미 국채와 주요국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1bp(1bp=0.01%포인트) 내린 4.03%, 30년물은 0.5bp 하락한 4.629%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0년물 금리가 3.998%까지 떨어지며 9월 17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이날 3.48%(-3.9bp) 로 9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주요국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무역 불안과 금리 하락 여파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1.71엔(-0.37%), 달러/스위스프랑은 0.801프랑(-0.37%)으로 떨어졌다.

반면 유로화는 1.1606달러로 상승했다. 프랑스 정부가 2023년 연금개혁을 2027년 대선 이후로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긴축 완화 기대감이 유로 강세를 이끌었다.

파운드화는 1.3326달러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임금 상승률 둔화와 실업률 상승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달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0.7% 상승한 4,163.40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장중 4,179.48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한국시간 기준 15일 오전 2시 50분 기준 0.9% 상승한 4,145.85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6년 대규모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고하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지속되면서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93센트(1.5%) 하락한 62.39달러에 마감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79센트(1.3%) 내린 58.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두 유종 모두 5개월 만에 최저가 수준이다.

IEA는 이날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산유국과 비회원 경쟁국들의 증산이 이어지고,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경우 내년에는 하루 최대 4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 주요국 지수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전망이 돌발 변수가 튀어나올 때마다 달라지면서 투자자와 시장이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2.09포인트(0.37%) 떨어진 564.5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0.99포인트(0.62%) 하락한 2만4236.9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64포인트(0.18%) 내린 7919.62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91.93포인트(0.22%) 후퇴한 4만2075.6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9.90포인트(0.10%) 오른 9452.77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4.80포인트(0.29%) 상승한 1만5586.40으로 마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글로벌 무역 갈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동차와 경기에 민감한 광업이 각각 2.5%, 1.6% 떨어졌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은 2025년도 영업 이익 전망을 기존 34억 유로 이상에서 26억~30억 유로로 하향 조정하면서 8.9% 급락했다.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은 4.3%,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는 1.2% 하락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3분기 전체 매출이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주력인 패션·가죽 부문은 오히려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41% 떨어졌다. LVMH의 3분기 매출은 182억8000만 유로로 작년보다 1% 늘었다. 전문가들은 182억4000만 유로를 예상했다.

14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36% 내린 8만 2029.9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1% 하락한 2만 5124.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간 무역 긴장 재고조 우려가 글로벌 투자자 심리를 약화시키면서다. 여기에 7~9월 분기의 부진한 실적도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었다.

이날 16개 주요 섹터 모두 하락했다. 니프티 금융 지수와 은행 지수, 민간 대출 기관과 국영 은행 등 금융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인도 증시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는 LG전자 인도법인이었다. 이달 9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기업공개(IPO)에서 약 54배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4조 4000억 루피(약 69조원)의 자금을 조달한 LG전자는 이날 뭄바이증권거래소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동시 상장했다.

NSE 기준, 공모가(주당 1140루피) 대비 약 50% 이상 급등한 주당 1710루피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714.90루피까지 급등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시가총액은 최고가 기준 130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 모기업의 시가총액을 크게 앞질렀다.

이날 종가는 주당 1689.90루피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48% 이상 오른 것이지만, 시초가(1710루피) 대비로는 1.2% 낮은 것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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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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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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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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