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전재수 해수부 장관 "내년에 북극항로 시범운항…러시아와 협력"(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국회 농해수위, 해수부 국정감사
"북극기금 조성 논의…유용하게 활용"
'수산대전' 유통업체 18~24% 폭리 지적
대미 수산물 수출 우려…해수부 "피해 없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내년에 반드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용선을 빌리든지 아니면 실제 상업운항을 해서 적자가 나면 적자분에 대해서 보전을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국제사회 제재 해제되면 러시아와 적극 협력"

이른바 '러-우 전쟁'으로 인해 소원해진 러시아와의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로 피력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서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극의 얼음이 높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것처럼 러시아와의 관계도 녹기만을 기다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이에 대해 전 장관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면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될 기미가 보이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러시아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익 중심에서 러시아와 관계, 뿐만 아니라 북극 연안국 8개국, 북극 이사회 여기도 저희들이 그동안 해 왔던 모범적인 역할을 통해서 북극항로 시대를 여는 모범적인 국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장관은 또 북극기금 조성과 관련해서도 "지금 해운협회 같은 곳은 자체 북극기금 조성 논의가 있고, 해양진흥공사도 북극기금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논의들을 잘 모아서 북극항로를 잘 준비하고 선전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 '수산대전' 유통업체 '18~24% 폭리'…전재수 "어민 소득 기여되도록 개선"

연간 700억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정작 어민이 아니라 대형유통업체만 배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년 700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는데, 어가 4만1000가구로 보면 어가당 637만원 정도"라면서 "이것을 직불금 형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통의 최종 과정에서 대형마트와 온라인에 60%가 집중이 되고 있다"면서 "대형 유통사 수수료가 보통 18~24%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이에 대해 전 장관은 어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형태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전 장관은 "이 사업이 설계된 취지가 많은 국민들께서 수산물을 좀 저렴하게 원하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좀 소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면서 "어민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가 되면 저는 더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미 수산물 수출 감소 우려…해수부 "사실상 피해 없어"

미국 정부의 수입규제 강화로 수산물 수출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미국 해양포유류보호법(MMPA)의 동등성 평가에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2026년 1월부터 오징어, 멸치, 넙치 등 29종의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대미(對美) 수출길이 막혔다"고 주장했다.

해수부가 혼획 저감 연구 예산을 매년 집행하고도 보급 사업은 단 한 차례 진행하는 등 '탁상행정'으로 제도의 취지를 무력화했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을 듣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윤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수년에 걸쳐 대응 예산을 쓰고도 동등성 평가에서 부적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어업 시장에 돌아가게 됐다"며 "해수부는 혼획 저감 어구 보급에 즉각적인 예산을 투입하는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 피해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종 전체가 아니라, 일부 어법에 대한 규제"라면서 "예를 들어 넙치의 경우, 자망이 아닌 육상 양식산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피해는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