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CJ푸드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기존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그룹 내 식품·외식 계열을 두루 거치며 사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쌓아온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식품공학 학사를 마친 뒤 1997년 CJ에 입사했다. 이후 사업관리, 생명공학, 물류, 외식,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장 중심의 리더십과 안정적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을 동시에 총괄함으로써 그룹 식품·외식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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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일 ㈜CJ프레시웨이 兼 ㈜CJ푸드빌 대표이사. [사진=CJ그룹 제공] |
◆ 이건일 CJ푸드빌 대표이사
▲1970년생, 연세대학교 식품공학 학사
▲㈜CJ주식회사 입사('97.1월)
▲㈜CJ푸드빌 투썸본부장('17.7월)
▲㈜CJ제일제당 식품미국 CJ Foods 법인장('19.7월)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22.10월)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겸 경영혁신TF('23.3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24.5월)
▲㈜CJ프레시웨이 겸 ㈜CJ푸드빌 대표이사('25.10월, 現)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