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 맞춤형 카드 선보여…마일리지 적립·생활혜택 강화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이 대한항공 및 비씨카드와 손잡고 개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대한항공 SKYPASS 카드'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한항공 제휴 카드는 은행 창립 이래 처음이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휴 카드는 개인회원용 일반형·플래티늄형·체크카드 3종과기업회원용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플래티늄카드 2종으로 구성됐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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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대한항공SKYPASS카드. [사진=광주은행] 2025.10.21 saasaa79@newspim.com |
개인회원 신용카드는 1500원당 최대 2마일, 체크카드는 2500원당 최대 1.5마일이 적립되며 연간 실적 충족 시 최대 1000마일의 보너스 혜택이 추가된다. 법인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1500~3000원 당 1~2마일이 적립된다.
생활혜택으로는 놀이공원·패밀리레스토랑 할인,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이 제공되며 플래티늄형은 특급호텔 발레파킹과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서비스가 포함됐다.
김해출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아시아나 제휴카드에 이어 대한항공 제휴 상품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과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