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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 개최…2028년 완공 목표

기사입력 : 2025년10월23일 13:21

최종수정 : 2025년10월23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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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726억 원…완공 시 킨텍스 총 17만㎡ 전시면적 보유
AI 스마트 전시장으로 건립…에너지, 안전, 관람 등에 기술 도입
이재율 대표 "글로벌 전시 산업 중심으로 도약…새 출발점 될 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최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마이스(MICE)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6,72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제3전시장은 기존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에 두 개의 전시장 건물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킨텍스 3전시장 조감도. [사진=킨텍스] 2025.10.23 atbodo@newspim.com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돼 아시아 톱클래스를 넘어 세계 20위권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전망이다.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0인의 행진'과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마이스로드, 킨텍스'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착공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재율 대표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킨텍스] 2025.10.23 atbodo@newspim.com

킨텍스는 2005년 제1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며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인도·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을 확장한 성과를 크게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착공식 터치버튼 세레모니를 통해 제3전시장 건립의 시작을 공식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전시장은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전시장으로 건립된다.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3D BIM(건축정보모델링) 설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시공을 구현하며 IoT 기반 통합 방재·안전관리 체계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 행사 모습. [사진=킨텍스] 2025.10.23 atbodo@newspim.com

또한, 관람객 동선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AI 관람 지원 기술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지능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킨텍스 부지 내에는 4성급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앵커호텔)와 1000대 규모의 주차복합빌딩이 제3전시장 완공 시점에 맞춰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개통한 GTX-A 킨텍스역과 연계해 이러한 인프라 개선은 킨텍스뿐 아니라 고양시를 '체류형 마이스 도시'로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제3전시장 착공은 킨텍스가 글로벌 전시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킨텍스는 세계 유수 전시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변화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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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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