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일부 사정기관 공직자, 국가 질서 어지럽혀…용서할 수 없는 기강문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국감에서 일부 사정기관 문제 지적"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단죄해야"
검찰의 쿠팡 퇴직금 미지급 외압 사건 지적한 듯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사정기관 공직자들이 질서 유지와 사회 기강을 확립하라고 맡긴 공적권한을 동원해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사적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4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의 문제 지적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누가봐도 명백한 불법을 덮거나 없는 사건을 조작하고 만들었다"며 "이러한 행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그야말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기강 문란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캡쳐]

그는 "철저히 그 진상을 밝히고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고 단죄해야겠다"며 "모든 공직자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왔고, 주권자를 위해, 주권자의 통제와 감시 아래에서 공정하고 정당하게 행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사정기관들과 사정기관 공직자들의 공적 권한은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소금과도 같은 최후의 보루"라며 "특정 사적 이익을 위해 기강을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데 사용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들이 이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최소한 이 순간부터는 공적권한 남용하거나 그를 이용해 억울한 사람 만들거나 사회질서 어지럽히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달라"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의 사정기관 비판은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검찰 상부의 부당한 외압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윗선의 수사 무마 압력을 폭로하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그는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는 폭로도 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