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서 수조 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 당국에 따르면 쓰러진 작업자 4명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다른 1명은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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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서 수조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0.25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수조 탱크 내 펌프 배관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해당 수조 탱크는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차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작업자 4명은 사고가 난 사업장 소속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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