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지원 제도, 주요 정책 동향 등 전문 연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 임명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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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 임명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우리은행] 2025.10.27 dedanhi@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직원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임명식에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10명의 앰배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서명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배경, 금융 취약계층 지원 제도를 포함한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AI와 금융소비자보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수진, 변호사,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관계자의 특강과 네트워킹 만찬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앰배서더는 고객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도 경험한다.
우리은행은 향후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lan)을 활용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명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가 우리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모든 결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 중심 금융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